영혼의 친구 요즘 내가 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매우 적다.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즐거움을 잘 느끼진 못하는 탓도 있지만 실제로 생각해보면 그들과 나눌 대화 내용이 정말 무의미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이다. 특히 어린시절 부터 친분을 맺어온 오래된 친구들을 가끔보면 대부분 비슷한 .. 나의 이야기 2012.03.18
감정, 그 정체가 궁금하다. 어제는 요즘 나를 좀 신경쓰이게 하는 몇가지 일로 인해 기분이 쳐졌다. 집짓는 공사랑 관련된 비용들 때문에 좀 머리속이 복잡하고 걱정도 되고 해서 집에 가는 길동안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도 밥 해먹기도 귀찮아서 남은 된장찌게에 라면을 넣고 끓이는 만행을 저질러서 먹었다. 특별.. 나의 이야기 2012.03.14
행복의 정체 이천 년하고도 수백 년 전 고대 그리스에는 우리 시대에 규정된 혹은 그들 시대에 규정한 철학 파가 있었다. 쾌락은 선이라고 말했던 에피쿠로스 학파와 이성주의와 금욕주의를 기반으로 한 스토어 학파가 그 대표적이다. 스토어학파에 대표적인 인물인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 대한 .. 나의 이야기 2012.03.06
인간의 오감에 대한 고찰 인간은 오랜시간 진화의 결과로 5개의 대표적인 감각을 갖게 되었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이 그것이다. 오감을 각자 잘 뜯어보면 모두 생존과 관계가 되어 있다. 시각은 우리가 사물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게한다. 이것은 우리가 사냥감을 식별하거나 우리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적.. 나의 이야기 2012.03.05
깨달음은 존재하는가? 어린 시절에 혹은 나이를 먹어서도 가끔 내가 초능력자가 되는 상상을 하곤 한다. 무협지의 주인공처럼 우연히 어느 동굴에가서 이상한 열매를 먹었더니 몸에 엄청난 에너지가 쌓인 것이다. 나는 그 에너지를 이용해 물체를 멀리 보내기도 하고 수백미터를 점프하기도 한다. 그리고 악당.. 나의 이야기 2012.03.05
잘살아야 행복한 것일까.. 행복하기 위해 잘사는 것일까? 일단 잘산다는 말의 의미는 경제적인 부분으로만 한정하기로 하자. 이만큼 중요한 것들이 산더미처럼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에서의 잘산다는 의미는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집과 좋은 환경과 좋은 먹거리를 즐기는 것이니까. 5.16 군사 혁명(쿠테타) 으로 정권을 잡은 박.. 나의 이야기 2012.03.01
고독을 즐기는다는 것의 의미 고독 이란 말을 들으면 보통 나는 이런 단어들이 떠오른다. 외로움. 고립. 지질이궁상. 따분함. 혼자있음. 이질감. 뭔가 있어보임. 어두움. 자기내면. 딱히 결론을 낼 얘기는 아니지만 천천히 우리가 고독이란 용어를 어떤때 사용하는지 살펴보고 싶다. 군중 속의 고독이란 말을 떠올려보.. 나의 이야기 2012.02.27
시간에 대한 조금 다른 시각 과학적으로 말하면 1초란 아주 정밀하게 정의되어 있다. 세슘(Cs) 원자가 91억9263만1770번 진동할 때 걸리는 시간이라고 한다. 물론 이후에도 더 정밀하게 규정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해불가이다. 시간이란 이런 1초들의 묶음이다. 우린 시간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나누는데 어떤 책.. 나의 이야기 2012.02.25
사랑과 결혼 아주 이상적으로 생각해서 남녀는 만나서 사랑하고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후 결혼이라는 목적지에 도착한다. 물론 결혼의 과정엔 여러가지 작고 큰 문제가 나타날 수 있지만 아무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결혼식을 치루고 공식적으로 섹스를 할 수 있는 허가를 주변인들로부터.. 나의 이야기 2012.02.17
국가 그 정체는? 국가란 무엇인가? 라고 누군가 나에게 갑자기 질문을 하면.. 난 조금 생각하다가 국민적 약속에 의해 만들어진 기관과 그것에 의해 지배되는 단체? 어렵군 ㅎㅎ 이정도로 대답하겠다. 국가는 무엇인가? 대한민국은 청와대와 국회가 국가인가? 아니면 여기에 공무원을 다 더하면? .. 나의 이야기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