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의 재발견우리는 흔히 타인의 언행에서 신뢰성을 확인하거나,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 ‘진심’의 여부를 중요하게 따진다. 여기서 진심이란 진정성 있는 마음, 즉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을 본질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그것이 절대로 바뀌지 않기에 다른 어떤 것보다도 신뢰할 수 있다는 논리다.그렇다면 마음이란 무엇일까? 마음은 그것을 정의하는 방식에 따라 무척 다양하게 설명되지만, 기능적으로만 접근하면 그것은 곧 감정이다. 우리가 평소 듣는 ‘머리가 아닌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말은 이성에 의한 판단이 아닌 내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진짜 욕구, 즉 자신의 감정을 따르라는 뜻이다. 따라서 진심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은 ‘진짜 감정’이 된다. 논리를 근거로 삼는 이성은 상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