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 1805 하트성운 지구로부터 약 7천 5백광년 정도 떨어진 공간에 존재하는 이 성운 전형적인 H-a 파장을 내는 붉은색 계열 성운이다. 대상의 크기가 꽤나 큰 편이여서 안드로메다보다도 더 넓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으며 베일보다는 작다. 그 모양이 하트 (♡) 형태를 띠어서 애칭이 하트 서운으로 불리는데 .. DSO 2013.09.05
M17 - 오메가 성운 지구로부터 약 5천 광년 정도 떨어진 이 발광성운은 이 지역 성운들 대부분이 그렇듯 붉은색 계열의 색을 띤다. 별자리로서는 궁수자리에 속해 있으며 밝은 별 기준으로 보면 견우성인 독수리 자리의 알타이르와 전갈자리의 알파별인 붉은 안타레스 사이의 거의 정 중앙쯤 위치한다. 원.. DSO 2013.08.26
베일성운 (NGC 6960 , 6992) 백조자리 데네브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성운은 일단 거대한 크기를 가진 대상이다. 그래서 왠만한 F수가 작은 렌즈가 아니고는 전체를 한꺼번에 다 잡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보통 사진작가들은 위쪽에 있는 길다란 형태만을 잡아서 촬영하곤 한다. 나 역시 이번 첫 촬영.. DSO 2013.06.30
M8 - 라군성운 이 대상은 지난번 소개한 삼열성운과 아주 가까이 있다. 메시에에 속한 천체이며 고유번호는 8번이다. 미국식 이름은 라군 성운, 한국 번역명은 석호성운이다. 이 대상은 장미성운과 매우 비슷한 느낌을 준다. 물론 그 크기는 절반 정도 수준밖에 안되지만 붉은색의 풍부한 성운기는 내 .. DSO 2013.06.09
M20 - 삼열성운 이 성운은 삼열성운으로 불리는 대상이다. 세개로 나뉜 형태가 보여서 그렇게 이름이 지어졌는데 실제로는 네가닥이라고 한다. 영문명으로는 Trifid 라고 불린다. NGC분류로는 6514번이며 거리는 2천~ 8천광년 사이의 성운이다. 궁수자리에 존재하는 H-II 형 성운이다. 붉은색과 푸른색이 인상.. DSO 2013.05.20
NGC7000. 북아메리카 성운 NGC7000은 여름철에 볼 수 있는 화려하고 커다란 성운이다. 붉은색 계열이 성운이라서 사진으로 담기 위해선는 H-a 필터가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백조자리 데네브로부터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 있어 요즘 같아서는 새벽 1시 이후에나 동쪽 하늘에서 떠오른다. 아마도 이 대상.. DSO 2013.05.13
IC405 / IC410 불꽃별 성운 불꽃별 성운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잘못해석되었거나 혹은 이상한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여겼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말머리 성운으로 알고 있는 IC434에도 그 비슷한 이름의 성운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 이름은 불꽃성운이다. 말머리 성운에 붙은 그 성운의 영문 이름은 'Flam.. DSO 2013.03.18
M45. the Pleiades 메시에 목록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 별무리는 '플레이야데스' 혹은 '플레야데스' 라고 불리우는 산개성단이다. 많은 별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밝은 별 7개와 주변을 둘러싼 푸른 성운기가 아름다워 사진으로 담기에 매우 멋진 대상이다. M45는 관측, 즉 안시로도 매우 괜찮은 대상이.. DSO 2013.03.10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이번 출사때 테스트 삼아 찍은 대상인데 내친김에 정리까지 해보려고 한다. 산다는 것은 별을 찍는 것보다 이 정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진정한 마음으로 인정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페르세우스 자리의 별그림으로 보자면 이 두개의 성단은 머리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지만 단순히 .. DSO 2013.03.03
M51 - 부자은하 DSO 카테고리는 내가 앞으로 우주에 있는 대상에 대해 찍을 때나 혹은 찍고 싶을 때 그 대상에 대한 고유 정보를 기록하고자 만들었다. 앞으로 가능하면 단순하게 어떤 대상을 담느냐 보다 좀 더 그 내용과 의미를 알고 싶다는 의미로 만들었다. 카메라에 대상을 담지만 앞으로는 그 대상.. DSO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