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 인권이란 말이 있다. 그것은 하늘로부터 주어졌다는 천부설로부터 인간들끼리 약속한 것이란 계약설에 상관없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름대로 문명화를 이룬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되고 있다. 인권은 말 그대로 인간의 권리이다. .. 인간과철학 2016.01.04
자기만족 "남을 통해서가 아닌, 오직 스스로를 통해 만족하는 것" 이 정도의 설명이 아마도 자기만족의 대략적인 정의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자기만족이란 말은 사실 우리 인간들에게 적용하기에는 조금 이상한 단어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사실 우리 인간은 관계로 시작해서 관계로 끝난.. 심리학 2015.12.31
사랑하면 행복하다 누군가를 너무너무 사랑하면, 참으로 행복하다. 무엇인가 소중한 가치 있는 것이 생기면, 그것으로 인해서 행복하다. 오랜시간 함께한 인연과의 우정은 그 자체만으로 행복하다. 이런 표현들은 흔한 것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의 비율은 그리 많지 않다. 그나마 인생.. 나의 이야기 2015.12.21
선한 것과 악한 것 - 2 지난 글에서 인간은 왜 절대적 기준을 가진 선함이나 진리를 가질 수 없는지에 대해서 장황한 설명을 했다. 그리고 이번 글에서는 비록 그런 인간이라고 해도 혹시나 절대적 기준을 가진 선함이나 진리를 가질 수 없을까에 대한 내용을 쓸 것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문제가 있다. 그것은 .. 인간과철학 2015.12.16
선한 것과 악한 것 스스로 세상의 일들에 대해서 비판적이거나 냉소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도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축구 경기나 혹은 야구 경기를 관람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우리나라를 응원하게 된다. 특히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그런 감정을 느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인간과철학 2015.12.15
자연에 관한 보편 타당한 진리 1687년 유럽 사회는 새롭게 발간된 어떤 책으로 인해 아주 커다란 반향이 되고 있었다. 그 책은 '프린키피아'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그 책을 쓴 사람은 아이작 뉴턴이었다. 풀어서 쓰면,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라는 이름을 가진 이 책은 30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유용하게 이용하고.. 인간과철학 2015.12.14
신뢰의 가치 누군가 혹은 어떤 것을 믿는 것을 신뢰라고 한다. 원리상 믿음이 강할 수록 신뢰도는 높고, 높은 신뢰도는 우리들 각자에게 꽤나 좋다. 그리고 신뢰에 대한 이해와 가치는 보통 이 정도 수준에 머무른다. 하지만 이것은 좀 이상하다. 왜냐하면 신뢰는 원래 그것보다도 훨씬 중요해야 하기 .. 인간·사회 2015.11.29
소비 심리 많은 사람들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 설령 직업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보통은 직업을 가진 사람과 함께 살면서, 그 사람이 번 돈을 공유한다. 보통 가정이 그렇다. 우리가 직업을 갖는 이유는 단 한 가지뿐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뭘까? 이것은 질.. 심리학 2015.11.07
중요성과 가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중요한 것들이 있다. 이것을 다른 말로 가치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표현은 조금 미묘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어떤 개인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그냥 그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다. 그것은 다른 누구에게 중요할 필요가 없으며, .. 나의 이야기 2015.10.18
우리가 살아가는 숨겨진 이유 유명한 미드 중에서 '워킹 데드' 라는 작품이 있다. 개인적으로도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데, 특히 이 드라마는 아주 독특한 특징이 하나 있다. 그것은 등장 인물 전체가 모두 평범하다는 점이다. 이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지극히 위험한 상황에 놓인 상태를 배경.. 나의 이야기 20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