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고, 없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많은 현대인들은 일년, 365일을 일하는 것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한다. 여름의 그 더운 날도 사무실에서는 냉방기가 작동하여 시원하고, 그 추운 겨울날도 난방기가 작동하여 따뜻하니까 말이다. 심지어 집보다 사무실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특히 냉방기가 없는 집.. 나의 이야기 2016.07.18
반복의 슬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원칙 중, 참 슬픈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모든 반복되는 것들은 익숙해지고, 지루해지고, 권태로워진다는 점이다. 지난 과거를 떠올려보면, 과거 10년 동안 그렇게 재미있었던 수 많은 TV 프로그램들 중에서 지금도 하고 있는 것을 찾기가.. 나의 이야기 2016.07.10
그냥 하거나, 신경쓰지 않거나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일은 단지 돈을 버는 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먹는 것도 일이요, 싸는 것도 일이다. 친구를 만나는 것도 일이고, 집에서 혼자 뒹굴 거리는 것도 일이다.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이라면 매 순간 어떤 일을 하고 있다. 아무 것도 하지 .. 나의 이야기 2016.07.04
꿈은 가져야 할까? "꿈을 꾸어라" 이 말은 아마도 젊은 이들에게 가장 많이 조언되는 것 중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 각자의 삶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어떤 목표, 즉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꿈은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상식처럼 되어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 중에서는 꿈 자체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 나의 이야기 2016.06.28
관계 속의 영향력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개를 키운다. 외로워서 그렇다고 하기도 하고, 개의 특유의 친화력과 충성심 때문에 좋아서 키운다고 하기도 한다. 사실 무슨 이유든, 본인이 행복하다면 좋은 것이다. 사람과 개는 기본적으로 종속 관계이다. 주종 관계라고 하기도 하는데, 아무튼 개는 인간에게 종.. 나의 이야기 2016.06.06
무게 줄이기 우리는 보통 처음에 3kg 정도의 무게로 이 세상에 나온다. 그리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체중이 불어난다. 아마 최대치로 따지면 500kg, 즉 0.5 톤 정도까지도 살이 찔 수 있는 듯 하다. 물론 보통 성인은 대부분이 100kg 이하이다. 아무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우리들은 평생 이 체중을 유.. 나의 이야기 2016.06.04
세가지 그릇 흔히 사람은 그릇의 크기가 있다고 말해지곤 한다. 각자가 서로 다른 크기의 그릇을 가지고 있으며, 이 그릇의 크기로 인해서 감당할 수 있거나, 해낼 수 있는 대상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보통 그릇이 큰 사람은 큰 일을 해낼 수 있고, 그릇이 작은 사람은 작은 일만 해낼 수 있다는.. 나의 이야기 2016.06.03
소중한 사람 우리 인간은 모두 혼자이다. 태어날 때 혼자 태어나고, 죽을 때 혼자 죽는다. 삶의 시작점인 탄생과 삶의 종료 점인 죽음, 이 두 가지 사건은 각자의 삶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사건이다. 평생 동안 살아가면서 이보다 더 중요하고 특별한 사건은 없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그 .. 나의 이야기 2016.05.31
나 그리고 세상 이 세상을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나눈다면, 어떻게 나누는 것이 가장 진실에 가까울까? 그것을 공간을 기준으로 하늘과 땅으로 나누면 될까? 아니면 우주적 기준에서 지구와 외계로 나누면 될까? 아니면 빛을 기준으로 밝음과 어둠으로 나누면 될까? 사실 어떤 식의 분류도 제법 진실과 가.. 나의 이야기 2016.05.27
이론과 실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국가간 대항이나 혹은 중요 이슈가 걸려 있는 경기를 관람할 때,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 매우 비슷한 패턴이 하나가 있다. 그것은 화면 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경기의 감독이 된 듯, 선수들의 몸놀림 하나하나에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나의 이야기 201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