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 - 35 오리들의 편대 비행 하늘을 칠한듯한 구름 석양이 예쁜 날 단풍나무에 꽃이 폈다 귀여운 꽃들 내가 좋아하는 노란꽃도 피기 시작했다 딱새 암놈이 자세를 잡아준다 햇살을 받은 연한 떡갈나무 잎 구름이 아름다운 날 사진 2015.04.29
사진들 - 34 비가 내렸던 지난 주, 영월에서.. 노란턱 멧새가 참 자주 보였다. 무슨 나무인지 모르지만, 줄기에 독특한 모양이 있다. 마치 뭔가 담은듯. 올해 농사를 위해 밭을 갈았다. 여러가지를 심었다. 새벽 안개가 자욱했던 날, 거미줄이 또렷하다. 어치가 갈아 놓은 밭에 뭔가 먹을 것을 찾는 듯 .. 사진 2015.04.21
사진들 - 33 햇살에 반짝임과 오리들 조팝나무 이름은 모르겠지만, 아름답다. 석양과 벚꽃잎 참 이상하게도 생긴 녀석들이 한참 돋아나 있다. 개화 준비에 한참인, 연상홍인지 철쭉인지.. 벚꽃잎이 진 풍경. 단풍잎의 또 다른 색감.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꽃. 접사로 확대까지 해서 찍었다. 이.. 사진 2015.04.10
사진들 - 32 뭐라고 설명할 말이 없다. 그냥 예쁜 꽃 사진. 목련의 우아함은 참 새삼스럽다. 봄에 활짝 핀 꽃 사이엔 역시나 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호박벌 한마리가 열심히 꿀을 빤다. 꿀벌도 바쁘다. 성내천로 에서 바라본 올림픽 공원쪽 풍경. 이름모를 나무에 핀 꽃인데, 특이하다. 성내천로엔 .. 사진 2015.04.10
사진들 - 31 조팝나무 꽃. 연산홍 그리고 배경은 개나리. 장미과라고 하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벚꽃을 조금 다른 필터를 적용시켜봤다. 개인적으로 이 연두색 색감이 참 마음에 든다. 이름모를 풀에서 핀 꽃이다. 어찌나 앙증맞게 예쁜지 모르겠다. 나름대로 연출한 샷인데, 주변 사람들의 평가는 별.. 사진 2015.04.03
사진들 - 30 활짝 핀 개나리. 좋은 날들이다. 이름 모를 들꽃. 하지만 이 아름다운 색감은 여느 꽃 못지 않다. 무엇인가를 먹고 있는 박새. 처음으로 까마귀를 제대로 담았다. 비가 촉촉해 내린 날. 이름이 좀 이상한 조팝나무도 꽃이 피고 있다. 비에 젖은 개나리 꽃. 벚꽃 한송이가 먼저 피었다. 새 순.. 사진 2015.04.03
사진들 - 29 봄이 오는 길목을 가장 잘 지키고 있는 개나리. 아직은 좀 이르지만, 곧 그 화려함이 가득할 듯 하다. 햇살 그리고 한강 변. 백로가 큰 사냥감을 하나 잡았다. 지렁이 인지, 물고기 인지는 모르겠다. 어느 새, 구석구석에 연두색이 가득하다. 성내천 길에 사는 딱새. 겨울을 지나서 그런지 .. 사진 2015.03.28
사진들 - 28, 봄이 오는 풍경 단 일주일 사이에 봄이 왔다. 한 주 전만해도 영하의 날씨로 인해 두꺼운 패딩을 입었어야 했는지, 지난 주 중과 주말의 날씨는 한참 봄의 그것과 같았다. 그리고 카메라는 이제 다시 색을 담기 시작했다. 영월에서 찍은 박새 근접 사진이다. 사실 이만큼 근접해서 찍기란 그리 쉽지 않는 .. 사진 2015.03.23
사진들 - 27 성내천 오리, 맑은 날 아침 자고 있는 모습이다. 햇살을 머금은 열매인지, 잎이지 구분이 안되는 것. 딱새의 포즈 멧 비둘기 직박구리는 원래 거의 나무 위에만 있는데, 봄맞이 집 만들기 중인듯, 계속 내려와서 나뭇가지를 물어 간다. 열매가 송글송글 달린, 정체 모를 식물. 단풍나무에 .. 사진 2015.03.19
사진들 - 26 이 녀석의 종류는 물까치라고 한다. 까치보다는 조금 작고 머리와 꼬리만 검다. 까치는 흔한 새이지만, 이 물까치는 그리 흔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찾아보니, 멧새라고 한다. 노랑턱 멧새가 정식 명칭인 듯 보인다. 크기는 참새보다 조금 더 크다. 머리 스타일이 삼각형 모양이라서 보면 .. 사진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