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을 읽는 마음 블로그에 글을 좀 제대로 써보자고 한지가 벌써 2년을 꽉 채우고 3년차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그사이 글 갯수도 제법 늘어서 500개를 넘었다. 물론 이건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다. 실제로 내용으로 보면 한 반정도나 그나마 읽을만한 내용의 글이다. 거기에서 집짓기 관련 글이나 우주관련 .. 나의 이야기 2014.02.03
어떤 이의 일기 길을 걸을 때, 보통은 앞을 보고 걷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운동을 하기 위해서 뒤를 보고 걷기도 하지요. 그래도 대부분의 우리 삶은 거의 앞을 보고 걷습니다. 우리가 앞을 보고 걷는 것은 우리의 눈이 앞에 달려 있기 때문이죠. 길을 걸을 땐 꽤나 조심해야 넘어지지 않거든요. 그리고 이.. 나의 이야기 2014.01.31
죽음이 가진 의미 최근 우연히 일본 애니메이션 한편을 보게 되었다. 아니 실제로는 25편으로 구성된 TV 방영물 인것 같은데 아무튼 인터넷에서 이 작품을 추천하는 글을 접한 후 재미있을 것 같아서 보게 되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내 개인적 평가는 보통 좀 극과 극으로 나뉜다. 아마도 일본에서 만.. 나의 이야기 2014.01.12
Memory of naru 뜬금없이 얻게된 하루의 휴식. 오늘 나는 사무실 사정으로 인해 하루를 쉬게 되었다. 그리고 아침부터 이래저래 집안 정리를 하면서 대청소까지를 해냈다. 어제 사무실 짐 정리하느라 육체노동을 제법해서 그런지 오늘은 오전 조금 힘을 써도 쉬이 피곤함이 느껴진다. 역시나 체력은.. 중.. 나의 이야기 2013.12.31
2013년을 마무리 하며 한 두번도 아닌데 매년 이렇게 마지막 날이 되면 이상하게 기분이 묘한 느낌이 든다. 이것은 단지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의 운명으로 인해 온전히 한바퀴를 다 돈 후 이제 다시 새로운 시작지점에 놓인 날일뿐이지만, 그런 지식적인 느낌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이다. 아마도 우리 사회 자.. 나의 이야기 2013.12.31
명작 다시 보기 개인적으로 조금 웃긴 이유로 인해 요즘 주말마다 과거에 봤던 내 기준으로 명작이라고 생각되는 영화들을 다시 보는 중이다. 뭐 거창하게 꾸밀 것이 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연상되는 대로 보고 있는 상황인데 어쩌다보니 나름 연관 관계를 갖게 되었다. 처음 이 상황이 벌어진 것은 제.. 나의 이야기 2013.12.23
커뮤니케이션 - 완벽한 이해는 불가능하다 우리나라 말로 딱히 적절한 용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영어로 표현을 했다. 존재와 존재 사이의 정보 전달 과정을 뜻하는 말인 커뮤니케이션은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의사소통' 정도의 의미가 될 것 같다. 그런데 이 말로는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의미가 모두 담기지 못한.. 나의 이야기 2013.12.22
무거운 진실과 가벼운 거짓말 MBC에서 '무한도전' 이라는 리얼리티를 표방한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가 벌써 7년 정도 된 듯 하다. 몇몇 사내들이 나와서 조금은 어처구니 없는 도전을 필사적으로 하는 모습이 꽤나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은 듯 이 프로그램은 얼마 후 공중파 방송 3사를 모두 거의 비슷한 포맷을 가진 아류.. 나의 이야기 2013.12.14
히틀러가 남긴 유산 그리고 미래 지난 주말에 아주 오랜만에 '쉰들러 리스트'를 다시 보게 되었다. 이 영화가 개봉된 것이 93년도이니 어느새 20년이나 된 고전 영화가 되어 있었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 '리암 닐슨' 이란 이름을 가진 배우를 처음 보았는데 역시나 20년 전이라 그런지 꽤나 젊은 모습이다. 그는 요즘 거친 .. 나의 이야기 2013.12.10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평범한 어느 고등학생에게 물었다. "너의 꿈은 무엇이니?" "꿈이요? 그런건 아직 없는데.." "그럼 현재는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거니?" "좋은 대학교에 가야 하니까요. 혹시 좋은 대학교에 가면 어떤 꿈을 가질거니? 라고 물을 거라면 미리 대답을 하죠. 그런건 없어요. 좋.. 나의 이야기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