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을의 끝자락

아이루다 2018. 11. 4. 09:42


가을이 온 듯 싶더니 벌써 끝을 보인다. 이번 가을은 유난히 여기 저기를 다닌 탓에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도심은 아직도 가을이 남아 있다. 집 근처인 성내천과 올림픽 공원을 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본다.


녹색에서 노랗게,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변해가는 잎들.


구절초 꽃.


은행잎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도 도심은 노란 은행잎으로 가득차 있다.


감색과 노란색 중간쯤으로 예쁜 벚꽃잎.


느티나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가을이 되면 참 여러 가지 색으로 예쁘다.


플라타너스잎도 가을이 되면 예쁘다.


가을이 내린 올림픽 공원.


억새풀.


나무 이름은 모르겠고, 꼭 잎들이 곤충의 날개같다.


메타세콰이어 잎도 가을이 왔다.


올림픽 공원 산책 중 만난 청솔모.


올림픽 공원엔 아주 예쁜 단풍 나무가 있었다.


그 옆에 있던 주황색을 띤 단풍잎


붉은 은행나무잎과 노란 은행나무.



붉은 은행나무잎과 노란 은행나무 2.


아직도 꽃이 남아 있기도 하다.


색감이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예쁘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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