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초가을 풍경

아이루다 2018. 9. 27. 07:18


이제 제법 가을 느낌이 난다. 아직은 녹색들이 여전하지만, 아주 조금씩 색이 물들고 있다. 다음 사진을 올릴 때쯤이면, 가을이 어느 정도 온 후일 것이다.


강아지 풀.


익고 있는 밤들.


산책길에 만난 딱새.


강아지풀보다는 한참 큰 풀인데, 비슷하게 생겼고, 이름을 모른다.


이름은 모르지만, 색이 참 고운 꽃이다.


역시나 이름은 모르지만, 예쁘다.


집 앞 화단에 피어 있던 설악초. 꽃같은 잎이 예뻐서 많이들 키운다. 이 풀을 보면 항상 영월 생각이 난다.


작고 예쁜 꽃.


조금 이르게 벚나무 잎이 노랗게 변해있다.


아이보리색이 나는 꽃.


올해 태어난 왜가리인 듯, 몸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말 그대로 가을 코스모스.


무궁화 꽃이 거의 막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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