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풍경 코스모스. 이름 모를 야생화. 작은 나팔꽃. 나팔꽃. 구절초. 노랗게 변하고 있는 적송. 집 근처 밤나무에서 열린 밤. 떨어진 밤을 열심히 모았다. 색이 물들어 가는 단풍나무. 은행잎도 슬 노란빛이 난다. 요즘 집 근처를 배회하는 까마귀. 잠자리. 사진 2020.10.12
가을빛이 물들어 간다 개인적으로 가을 붉은 색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화살나무 잎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붉은 열매를 물고 있는 동고비. 연녹색에서 노랑색으로 변하고 있는 은행잎. 완전히 노랗게 변한 은행잎. 색감이 참 좋다. 붉은 빛으로 변하고 있는 나뭇잎. 햇살을 받은 커다란 이름모를 풀들. 하얀 코.. 사진 2017.10.24
단풍이 들기 시작하다. 가을이 왔지만, 아직 가을이 제대로 오진 않았다. 나무들은 여전히 짙은 녹음을 품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다. 보고자 하니 보인다. 아마도 보고자 하지 않았다면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세상 일이 다 그런 것처럼 말이다. 근교에 나드리를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 2017.09.29
가을이 시작하는 풍경 햇살과 강아지풀. 그 따뜻한 어울림. 성내천 입구 근처에 살고 있는 해오라기. 오랫만에 다시 봤다. 햇살에 노출되어 꽃잎을 말기 시작하는 나팔꽃. 해가 더 뜨거워지면 완전히 말린다. 올해 산 속에 사는 다람쥐와 청설모에게 식량이 되어 줄 도토리. 그런데 아마도 사람들이 제일 많이 .. 사진 201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