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을이 시작하는 풍경

아이루다 2017. 9. 8. 06:52


 햇살과 강아지풀. 그 따뜻한 어울림.


성내천 입구 근처에 살고 있는 해오라기. 오랫만에 다시 봤다.


햇살에 노출되어 꽃잎을 말기 시작하는 나팔꽃. 해가 더 뜨거워지면 완전히 말린다.


올해 산 속에 사는 다람쥐와 청설모에게 식량이 되어 줄 도토리. 그런데 아마도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져갈 것이다.


집 근처 천마산에서 익고 있는 밤송이. 가을이 한발 더 다가온 것을 느낀다.


이름을 알았던 나무인데... 아무튼 꽃이 피더니, 열매도 이렇게 열었다.


사람을 많이 무서워해서 좀처럼 가까이 오지 않는 왜가리인데, 요즘 꽤나 근접한 상태에서 있다. 특이한 녀석인지, 먹을 것이 부족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성내천 길가에 피어 있는 꽃. 이름은 모르지만, 꽤나 오랫동안 피어있다.


시원한 물줄기와 근처에 있던 백로. 올해 새로 태어난 듯, 동작은 바쁘고 크지만, 사냥은 서툴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이정표가 되는 코스모스. 한강 변에 가득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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