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탈출 프로젝트

바닥공사와 함께 집짓기 시작

아이루다 2012. 3. 27. 20:30

오늘 또다시 영월에 다녀왔다.

 

목적은 시공사 사장님이 오늘 부터 바닥공사를 시작하기 때문에 가서 좀 보고 의논도 하려고 했다. 그리고 오늘 오성 지하수 사장님과 계약도 하기로 했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북쌍리 이장님의 배려에 의한 진입로 포장에 대해 허가 서명도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포크레인 일정이 문제가 생겨서 오늘은 첫삽을 뜨지 못했다. 봤으면 했는데 아쉽다. 그냥 기본 자제만 가져다 놓은 것을 보았다. 지하수 계약은 850만원으로 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물이 잘 나와야 한다!!

 

도로 포장은 토지 허가서에 도장 찍고 끝냈다. 다음 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한다. 갑자기 도로 포장 일정이 끼어들어서 이번주는 바닥공사 끝내고 다음주는 도로 포장하고 그 다음주는 지하수 파는 것으로 대충 일정이 결정되었다.

 

대략 일정으로 보면

 

3월 26일 ~ 30일 주간에 바닥공사 (오수처리 설비 설치)

4월 2일 ~ 6일 주간에 진입로 포장공사

4월 9일 ~ 13일 주간에 지하수 공사

4월 13일까지 전신주 공사 및 전기 인입 완료

4월 16일 부터 집 공사 시작  - 4월 30일까지 완료

 

이런식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요즘 회사일도 많이 바쁜 와중에 한번씩 내려갔다 오는 것이 좀 힘들다. 3월이 지나면 회사 바쁜 일은 좀 나아 질테니 그때 좀 더 활기 차게 움직여야 겠다.

 

많이 피곤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