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책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좋은 말들 - 논어

아이루다 2012. 3. 1. 10:25

 

논어는 2500년전 쯤 편찬된 공자의 언행록으로 실제 누가 언제 편찬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보통 공자님하면 고리타분하거나 유교사상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 논어를 읽어보면 좋은 말씀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 남이 나를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지학), 서른살에 독립하였으며(이립), 마흔살에 현혹되지 않았고,(불혹) 쉰살에 천명을 알았으며(지천명), 예순살에 남의 말을 듣게 되었고(이순), 일흔 살에 마음에 하고자 하는 일을 하여도 결코 법도를 넘지 않았으니라.

 

● 옛것을 잊지 않고 새것을 알면 남을 가르칠 스승이 될 수 있느니라.

 

● 먼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실천하고 그 뒤에 말을 해야 한다.

 

● 도를 알기만 하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사람만 못 하다.

 

● 세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리니 그 중에서 옳은 것을 가려 따르고 그 중의 옳지 못한 것을 가려내 잘못을 고쳐야 한다.

 

● "자장과 자하 중에 누가 낫습니까? " (둘 모두 공자의 제자였다) 라고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한다" 자공이 "그렇다면 자장이 낫은 것입니까?" 라고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

 

● 나이 사십이 되어서도 남에게 미움을 산다면 그는 끝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