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질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듣고 생각하기에 따라서 꽤나 심상치 않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말도 안 되는 소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죄는 보통 다른 존재에게 어떤 피해를 입히는 일이다. 그 다른 존재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 인간과철학 2016.04.04
문득 든 상상 두 개의 선이 있다. 서로 나란하게 그어진 선이다. 이 선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 이 두 선은 서로에게 평행할 뿐, 아무런 연관이 없다. 즉, 각각 다른 의미를 지닐 수 있으며, 다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이름을 부여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위의 선은 멋진 선, 아래의 선은 구린 선으로.. 나의 이야기 201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