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치악산의 가을

아이루다 2019. 10. 27. 06:50


강원도 단풍이 보고 싶어서 토요일인 어제 치악산에 갔다. 산에 오른 것은 아니고 구룡사에 들렀다. 산이 좋은 계절이고 주말이기도 해서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오고가는 길에 많이 막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구룡사까지 걸어가는 길은 너무 예뻐서 그 많은 성가심을 잊게 해줬다. 짧은 나들이였지만 눈이 호강을 해서 좋았다.


주차장에 있던 단풍나무 - 1


주차장에 있던 단풍나무 - 2


주차장에 있던 단풍나무 - 3


부분 부분 잎들이 변해가고 있다.


우연히 본 꽃? 열매?


노랗게 변한 은행나무.


불타는 듯한 단풍나무.


가을이 개울물에 담겼다.


노랗게 변한 느티나무.


햇살의 조명을 받은 잎들.


아직 약간 녹색 빛이 남아 있던 은행나무 잎.


구룡사 입구에 있는 200년 되었다는 은행나무. 엄청 컸다.


절의 안쪽에 피어있던 금잔화.


은행나무 배경의 풍경.


연한 녹색과 연한 노랑의 조합.


수채화 느낌이 나는 개울 물.


덩그러니 놓여 있던 벤치에 아내를 소품으로 배치시켰봤다. 찍고나니 어디를 찍었냐고 물었다.


구룡사 전경 (누르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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