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다. 색감의 계절이다. 아마도 또 많은 사진을 찍게 될 것이다.
코스모스.
어느 숲에서 본 하늘.
산책을 나갔다가 본 꽃. 이름은 모르겠다.
부분부분 단풍 색이 들어 있다.
이름 모를 열매.
변하고 있는 중인 단풍나무 잎.
민들레는 여전히 꽃을 피우고 씨을 날리고 있다.
이제 완연히 감색이 나는 감들.
참 좋아하는 화살나무 꽃잎.
예쁘긴 한데 모양이 예쁜 것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
색이 변하는 중인 느티나무 잎.
화단에 피어 있던 국화꽃.
하얗게 변한 설악초와 그 위에 앉은 작고 검은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