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버랜드, 올림픽 공원, 동네 뒷산

아이루다 2018. 4. 30. 07:31


지난 목요일엔 뜻하지 않게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가고 싶어서 간 것은 아니고, 가야해서 갔다. 그리고 역시나 왜 왔나 싶었다.


좋은 날이었지만, 너무도 많은 사람들과 그들이 내는 수 많은 소음들.. 나와는 체질적으로 잘 맞지 않는 곳이었다. 그래도 갔다와야 했기에 다녀왔다.


토요일엔 올림픽 공원까지 산책을 했다. 아내가 안에 있는 호수를 보고 싶다고 해서 거기까지 걸어갔지만, 물이 다 빠져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래도 근처 앉아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돌아왔다.


일요일엔 그냥 동네 뒷산까지 산책을 다녀왔다. 미세먼지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날씨는 모두 좋았다.



[에버랜드]


작은 미니어쳐로 꾸며 있었던 한 장소.


튤립 축제는 끝난 듯 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꽃들이 제법 되었다.


작은 꽃들이 정말로 많이 피어 있었다.


이름 모를 꽃인데, 처음엔 조화인 줄 알았다.


같은 품종의 꽃.


달걀꽃이다. 물론 내가 정한 이름이다.


꽃과 꽃들.



[올림픽 공원 가는 길]


집 앞에 피어 있던 하얀 색 꽃잔디.


올림픽 공원으로 가는 성내천 길.


길가에 피어 있던 민들레 홀씨


철쭉이 한참인 길가.


올림픽 공원 화분에 피어 있던 꽃. 이름은 모르겠다.


같이 피어 있던 꽃들.



[동네 뒷산]


노랑이 꽃.


하얀 철쭉.


이름은 모르지만, 귀여운 하얀꽃.


역시나 이름은 모르지만, 귀여운 노랑꽃.


떡갈나무 잎, 잎, 잎.


장미같기는 하지만 장미는 아닌 꽃.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을 향해  (0) 2018.06.06
5월의 나날들  (0) 2018.05.16
꽃, 나무  (0) 2018.04.26
봄의 나뭇잎들  (0) 2018.04.15
봄의 향연  (0) 201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