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들

오리씨의 자식농사

아이루다 2013. 5. 10. 13:42

나의 출근길과 함께하는 성내천.. 그전에도 몇차례 이 하천길에 대해 소개를 했었는데 요즘 봄을 맞아 다양한 꽃과 예쁜 풍경들이 참 좋다.

 

마천동 근처에 오면 하수구 냄새로 인해 좀 그렇긴 하지만 그 구간만 벗어나면 출퇴근 할때 2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늘 상쾌하게 이 길을 다니고 있다.

 

오늘 우연히 성내천에 살고 있는 오리씨가 이제 부화한지 얼마 되지 않아보이는 귀여운 새끼오리를 데리고 밥먹으로 나온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을 수 있어서 올려본다.

 

올해 잘 키워 또 내년에도 이들의 모습을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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