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모르겠지만, 정말로 작은 꽃이다. 잘해야 2mm나 될 법한, 그래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색감과 모양은 이리도 꽃같다.
성내천에 살고 이는 딱새 부부 중 암놈이다. 숫놈보다 훨씬 경계심이 강하다.
며칠 전 비가 왔던 아침에 떨어진 벚꽃잎과 새로 난 풀.
요즘 벚꽃과 개나리가 절정이다.
단풍 잎이 제법 자라났다. 이 연두색은 봄의 색상 중에서 가장 예쁘다.
새로 자란 잎들들 햇빛 색을 입었다.
단풍 잎과 햇살. 참으로 아름다운 조화이다.
개나리를 배경으로 한 연산홍의 자태.
햇살과 벚꽃.
조팝나무의 꽃과 석양.
이름모를 조그만 야생화. 작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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