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탈출 프로젝트

기대.. 두려움

아이루다 2008. 10. 21. 11:32

귀농에 관심을 갖고 (실은 귀농이 아니고 도시를 떠나는 것이지) 이런 저런 카페를 돌아댕기면서 자료를 보다보니 처음의 꿈보다는 힘든 현실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실패사례.. 과연 내가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

 

오늘 카페에 올라온 글 중 하나.

 

1,올인은 금물 최소, 다리한짝은 도시에 걸쳐둬라(실패시나 아이들 교육 문제가 생긴다)

2,시골이 공기가 맑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 오지가 아니고서는 논과 밭에 농약살포로 오염

3,시골이 생활비가 덜든다는 것은 오류. 원거리 통학에 의한 기름값 시간 초기 영농자금등.. 단, 먹거리에서 절감효과, 사실 우리의 생활비 중 먹거리는 큰돈이 아님 (교육비,생활비)

4,빌딩 숲이 삭막해 싫었지만, 시골의 고요한 정취는 지리한 일상이 되는데는 불과 며칠일 수있다

5,최소 도시주변의 주말 농장이라도 몇년 경험을 쌓아라

6,취미를 가져라. 시골에서 농사로만 시간을 보내긴 지적,사회적 빈곤상태가 된다.

7.도시에서 실패한자는 시골에선 원시인된다.(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1. 애는 없으니 상관없음

2. 좀 더 한적한 곳으로 가면 낫지 않을까?

3. 음.. 혼자 살기에 상관없을 듯

4. 이건 좀 많이 고민

5. 이것도 좀 고민

6. 취미는 현재 다양하게 생각 중..  어찌 보면 하고픈게 많은

7. 부지런히 살아야 한다는 뜻인듯.

 

세상은 착하지 않은 인간때문에 착한 사람이 너무 손해를 보고 산다. 이건 좀 많이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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