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탈출 프로젝트

황토 이야기

아이루다 2008. 10. 15. 09:34
황토는 시멘트가 아닙니다

재료와 성분도 다르지만 황토를 이용한다면 작업역시 확연히 다름니다

 

일부 ��사람은 자신에 실수는 인정하지않고 마치 황토에 문제가 있는냥 이곳저곳 애기하고 다니는데 별로 좋아보이지 않은 풍경입니다

 

작은 황토방 하나를 지어도 충분한 지식과 상식이 있어야 하고 작업성 필요한재료 일하는 방식을 제대로 알고 작업에 임해야 후회하지않는 성과를 얻고 만족할것입니다

 

방바닥에 일부 곰팡이가 생기는것도 당연하고 방바닥이 갈라지는것도 당연합니다 순수 황토는 100% 흙이기 때문에 완전 건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일부 곰팡이가 서식하는것도 자연스러운 것이고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방 바닥이 갈라지는것도 당연합니다

 

그래서 방바닥 미장을 할때는 삼나무겁질이나 아님 삼나무밧줄이나 포대를 잘게 짤라서 반죽할때 넣어서 반죽을 하고 미장이 끝나면 완전 건조 이전에 유리병이나 사금파리(께진 도자기그릇)등으로 갈라진 부분을 문질러서 메꾸는 식으로 마무리 작업을 한담니다

 

그렇게 메꾼 방바닥은 당연히 평판지지않겠죠.

그래서 그 위에 종이장판을 까는것이구요

바닥마감은 반드시 식물성 기름으로 마감해야하구요

니스나 페인트 나카등으로 마감은 무지에 소치로 보심 됨니다

 

군불을 때고 보일러로 말린데도 콩땜등 마감까지는 수개월에 시간이 소요됨니다

순수 흙집 방바닥은 장판이나 마루시공은 불가능합니다

비닐장판은 방바닥이 썩고 

또한 벽에도 실크벽지등을로 마감해서도 않되구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벽채 줄눈에 틈이 생겼다고 부산떨일도 아니고 부실이 아니냐는 걱정할일도 아님니다

 흙이라지만 건조된 벽돌과 반죽이된 줄눈몰탈과는 완벽한 접착은 힘듬니다 줄눈에 틈이생기면 시간나는데로 스스로 메꾸고 보수하면서 살아가는것이 흙집이지 세멘트 집과같이 한번 지으면 무너질때까지 손한번 않대고 사는 집이 아니기때문이죠

하지만 재대로 짓고 재대로 손질하면서 살았을때는 대를 이을수있고

 

정말 말로만 외치는 웰빙이 아닌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웰빙주택이 될것입니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따라서 아무런 상식없이 무턱대고 흙집짓거나 지어보고 자그만한 문제하나 해결 못하면서 결국은 흙집에 침 뱉고 폄하하는 �� 사람을 보면 마음이 심란해 지데요

 

흙집에 사시는분은 조금은 털털하고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화려한 유렵식 저택이나 깔끔한 아파트 생활을 고집하시는분은 흙집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름니다 .

 

완벽하게 황토의 성질을 유지하면서 시멘트와 똑같은 기능을 원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황토를 모르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이구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황토의 성질은 변함이 없습니다.

 

-- 다음 귀농사모 까페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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