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올해 중부지방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 가물었다. 6월 중순부터 생겨난 장마전선이 영 힘을 못쓰고 남쪽에서만 자리를 잡고 있다가 보니, 마른 장마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비가 내리지 않았던 것이다. 다행히 그리 덥지는 않아서 더위를 식혀 줄 비가 많이 아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사람과.. 소소한 이야기들 2019.07.28
봄을 보내며 요즘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중에 하나가, 봄 가을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여름이 너무도 뜨겁고 겨울도 그 나름대로 춥다 보니 나오는 말이다. 특히 작년과 같은 여름을 한번이라도 경험하게 되면 더욱 더 그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올해 여름은 그리 덥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 사진 2019.05.31
여름에서 가을로 너무 덥기도 하고, 또한 한여름엔 딱히 찍을만한 대상도 없기도 해서, 거의 두달만에 사진을 올린다. 이제는 그 덥던 여름도 지났고, 자연은 조금씩 가을을 드러내고 있다. 또다시 좋은 계절이 오고 있다. 여름은 몸을 위해 좋은 계절이고, 가을은 정신을 위해 좋은 계절인 것 같다. 여름에.. 사진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