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의 친구 - 17 봄의 여왕이 귀환했다. 4월이 되자 서울 시내 곳곳에서 하얀 벚꽃의 물결이 넘실거렸고 그에 맞춰서 각 지자체들은 곳곳에서 축제를 열고 여러 가수들을 초청했다. 비록 일주일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아직 잎이 피기도 전 나무 가득히 하얀 꽃부터 피우고 보는 벚나무의 독특한 취향은 .. 소설, 에세이 201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