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미술관 아내의 회사에서 금/토로 워크샵을 간다고 했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 일정이 골프였다. 아내는 골프를 칠 줄도 모르고, 배우고 싶은 마음도 없는 사람이라서 비슷한 처지의 몇몇 같은 부서의 여직원들과 먼저 집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문제는 숙소로 정했던 장소였다. 춘천이었으니까 .. 트레킹, 여행 201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