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보내며 요즘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중에 하나가, 봄 가을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여름이 너무도 뜨겁고 겨울도 그 나름대로 춥다 보니 나오는 말이다. 특히 작년과 같은 여름을 한번이라도 경험하게 되면 더욱 더 그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올해 여름은 그리 덥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 사진 2019.05.31
봄의 끝자락 성내천에 무리를 지어 피어 있는, 연한 색의 장미 무슨 색이라고 해야할까? 마치 한지의 색과 같다. 빨간 장미. 아파트 앞에 자리를 잡은 고양이. 사람을 잘 따라서 먹을 것을 자주 얻어 먹는다. 이름은 모르지만, 무리를 지어 피는 꽃. 지난 주말에 헤이리에 갔다가 찍은 꽃. 개인적으로 참.. 사진 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