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월요일 또 다시 월요일이다. 딱히 출퇴근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월요일이 되면 왠지 기분이 조금 다운된다. 너무 오래된 습관이라서 그런가? 영월을 마무리 한지가 벌써 두어 달이 넘어가고 있다. 그래서 요즘 주말은 영월에 가는 일은 없는 주말이 계속되고 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딱히 하.. 소소한 이야기들 2017.07.10
봄 소식 그리고 이런 저런 일들 햇살 좋은 날, 성내천에서 만난 딱새. 벌써 노란 꽃이 핀.. 멀리 있어서 조화인지 여부조차도 구분되지 않는다. 벌들도 꽃을 찾아 다니기 시작한다. 새눈. 햇살과 참 잘 어울린다. 산수유가 꽃을 피우기 직전이다. 이제 한 일주일만 있으면 활짝 필 듯 하다. 원추리도 자라나고 있다. 원추리.. 사진 2017.03.19
여름 휴가를 다녀오다. 지난주 목/금/토 2박 3일의 여정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당연히 영월 집에 갔다왔다. 이번 휴가엔 결혼한 장이사 빼고 나머지 5명이 뭉쳤다. 그 중 혁성과 동석이는 목요일 업무 마친 후 왔고 나와 유진이 종운은 목요일 아침에 출발 했다. 목요일 출발은 10시 좀 넘어서 였는데 중간에 .. 도시탈출 프로젝트 2012.07.23
영월집. 가족 집들이 지난 금요일엔 부모님을 모시고 영월에 다녀왔다. 토요일은 누나와 매형들이 와서 점심 같이 먹고 오후를 즐기다가 저녁 먹고 출발해서 서울로 왔다. 이번 방문은 그냥 집들이 겸 집 구경 시켜드리는 것이 목적인 탓에 딱히 뭔가를 하지는 않았다. 단지 이번 여행의 최대목표는 말벌집 퇴.. 도시탈출 프로젝트 2012.07.02
지난 주 영월 방문 집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다. 예정에 없던 전기 담당자의 사고 때문에 아직 임시 전기를 못 뗀거 말고는 이제 앞마당 쇄석깔기 까지 마무리가 다 되었다. 지난주는 그래서 별 사진을 찍기 위해 종운과 함께 장비를 챙겨서 금요일 오후에 출발했다. 그날은 냉장고 배송도 오는 날이고 또 .. 도시탈출 프로젝트 2012.06.25
영월집 완성이 목전이다 지난 금요일 처음으로 영월가 가서 하루를 자고 왔다. 아직 전기가 마무리가 안되어서 암흑속에서 후레쉬 하나로 버티고 왔지만 그래도 물은 연결되어 먹거나 씻을 수는 있었다. 아직 마무리가 안된 부분은 싱크대, 붙박이 장, 신발장, 전기 설비 외관, 조명 정도이다. 그리고 외부 정리용.. 도시탈출 프로젝트 2012.05.27
지난 토요일(5월 19일) 영월 방문 5월 15일 악마의 게임인 디아블로3이 발매되었다. 덕분에 블로그 글쓰는 것이 현저하게 줄어버렸다 ㅠㅠ 반성해야 한다! 지난주 토요일은 일정이 좀 빡빡했다. 오전에는 영월에 다녀왔어야 했고 오후엔 어머니 생신으로 인해 산본에서 가족모임이 있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좀 정신없이 달.. 도시탈출 프로젝트 2012.05.21
영월은 박물관의 고장이란다. 그래서 한번 조사해 봤다. 1. 별마로천문대 : 박물관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아무튼 그렇게 분류가 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두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날씨가 흐려서 제대로 보지 못한 아픔이 있다. 많은 천문대를 가본건 아니라서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어중간한 사설천문대보다는 훨씬 좋다. 단지 전문적인 목.. 영월 2012.05.11
앞으로 살게 될 영월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오늘은 그동안 궁금하던 영월을 관통하고 흐르는 동강의 정체에 대해 알아 보았다. 어찌나 강 이름이 많은지 헷갈리지만 지도를 보면서 대략 이해한 정도로 정리 해야겠다. 영월은 크게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곳이다. 보통 영월 하면 동강이 유명하지만 실제로 서강 역시 커다란 물줄기.. 영월 2012.03.19
라디오스타 그리고 영월 일요일이였던 어제 우연히 라디오스타 영화를 받아서 볼 기회를 얻었다. 벌써 6년차 되는 영화니 본지 꽤 된 듯 하다. 본 영화를 다시 즐겨보는 타입은 아닌지라 보통은 그냥 넘어가는데 왠지 다시 보고 싶다는 욕구가 슬며시 치밀었다. 안성기(박민호?)/박중훈(최곤).. 여배우 이름.. 나의 이야기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