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 성내천에 늘어진 나무들에게서 새로운 잎들이 피어나고 있다. 연두색, 그야말로 봄의 색이다. 짝을 부르고 있던 박새. 딱새가 아주 가깝게 다가왔다. 개나리. 아직은 대부분 꽃봉우리 상태이긴 하지만, 성격 급한 녀석들은 이미 이렇게 피었다. 집 앞에 있는 양지 바른 곳에 자리잡은 목련.. 사진 201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