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멀쩡히 매일 매일 바쁘게 회사를 다니고, 가정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결코 그 끝이 없는 듯, 죽음이란 남의 일이며 자신에겐 너무도 멀어서 도대체 상상조차 안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며칠을 머리의 두통이 심해서 동네 병원을 갔더니, 큰 병원에 가봐야 한다.. 인간과철학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