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다른 표현들 사람들이 쓰는 단어들 중에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주는 것들이 있다. 아주 쉬운 예로는 색을 뜻하는 단어들이 그런데, 빨갛다, 붉다, 발갛다 등등은 모두 같은 색을 의미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준다. 그나마 이런 말들은 각각 가지고 있는 느낌에 따라 그 쓰임새가 다르게 쓰기 때문.. 인간과철학 2017.12.18
발에 맞는 신발 신발이 발에 잘 맞는다면, 발의 존재를 잊는다. 전체 글은 이것 말고도 어느 정도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 그 내용을 파악하기에 가장 핵심적인 문구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만 따왔다. 찾아보니, 이 글은 원래 장자의 달생편에 나오는 문구 중 일부라고 한다. 단순한 표현이지만, 이 말.. 인간과철학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