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연재 글을 쓴다고 한참 사진을 못 올렸다. 그런데 찍은 사진도 별로 없긴 하다. 이미 뜨거워진 세상은 여름 색으로만 가득하다. 양귀비 꽃. 금계국과 개망초의 조합 올 해 새로 태어난 새끼오리와 엄마 오리 집 앞 화단에 채송화가 많이 피었다. 길기에 피어 있던 붉은 접시꽃 박꽃처럼 하.. 사진 2017.06.30
겨울 풍경 집을 이사하고 났더니, 거실이 서쪽으로 나있다. 그래서 가끔 참 아름다운 석양이 진다. 어느 햇살 좋은 날, 성내천 풍경이다. 새로 산 카메라 작동법을 익히다가 집 안에서 찍은, 커피잔에 담긴 등이다. 산책을 나갔다가 정말로 눈에 보이지도 않을만큼 작은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았다. .. 사진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