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경로 몇 해 전인가, 아내와 등산을 간 적이 있다. 뭐, 처음 간 것도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등산은 일년에 한번이나 할까말까한 행사이기도 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흔하지 않으니 우리 둘에게 등산은 남들처럼 주말에 휙 하고 다녀오는 흔한 일로 취급되지 않는다. 그래서 등산을 가는.. 소소한 이야기들 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