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들 - 42
아이루다
2015. 7. 13. 13:34
요즘 하늘은 참 변화무쌍하다. 퇴근길에 새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꺼냈다가 우연히 담은 하늘이다.
날개가 검은 잠자리. 나는 모습이 참 예쁜 녀석이다.
잠실 철교 밑에서 바라본 잠실대교의 모습. 그리고 하늘.
구름의 모양이 몹시 특이했던 아침 출근 길.
강아지 풀 하나가 참 소담하게 자라있었다.
아침부터 부산하게 물고기를 잡고 있는 백로. 우연히 잡은 포즈가 평소의 모습과 달리 이채적이다.
요즘 한참 피어 있는 꽃. 이름은 모르겠지만, 크기도 크고 아름답다.
꽃들이 수백 개는 모여서 나는 듯 보이는 꽃이다. 역시 이름은 모른다.
영월집에서 자라고 있는 설악초가 드디어 하얀색 잎을 보여준다. 작년에 심은 녀석이 씨을 떨궈서 올해는 심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자랐다.
올해 첫 옥수수를 따봤다. 하지만 아직은 좀 덜 익은 듯. 일주일 정도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첫 토마토가 붉게 익었다.
올해 심은 수박은 크게 자란다. 지금 이 수박이 제일 큰데, 길이가 20cm가 넘는다. 두둘겨 보니, 통통 소리가 좋다. 익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