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좋은 말들 - 논어 논어는 2500년전 쯤 편찬된 공자의 언행록으로 실제 누가 언제 편찬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보통 공자님하면 고리타분하거나 유교사상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 논어를 읽어보면 좋은 말씀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 남이 나를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 영화와 책 2012.03.01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좋은 말들 - 아우렐리우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제국의 황제이자 철학가로 명망이 높았던 인물이다. '명상록'은 그가 일기나 산문집과 같이 형태로 오랜시간을 두고 삶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목적에 대해 깊은 성찰을 통한 언어로 표현한 책이다. ●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자기자신에게 말하라. '나는 .. 영화와 책 2012.02.26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좋은 말들 - 쇼펜하우어 편 ● 단테의 신곡에 지옥의 고통은 그럴싸하지만 천국의 즐거움의 묘사는 난관에 봉착했다. 고통은 지속적이지만 행복은 순간이기 때문이다. ● 모자이크의 아름다움은 멀리 떨어져 감상해야한다. 가까이 다가가면 아무런 매력이 없다. ● 티끌을 무시하지 말게. 티클은 물에 녹아 결정이 .. 영화와 책 2012.02.26
우리와 그들 무리짓기에 대한 착각 데이비드 베레비 저. 어제 송파도서관에 다시 갔다. 지난주 아는 동생 전세집 구해준다고 못가고 이주만에 다시 갔다. 그리고 이주전에 읽다 만 이 책을 다시 꺼내들고 읽기 시작했다. 세시간을 꼬박 읽었지만 100페이지 남짓 읽고 말았다. 평소의 나의 책 읽는 속도를 생각하면 참 .. 영화와 책 2012.02.19
생각의 오류.. 토머스키다 지난주 금요일 저녁 퇴근 길에 잠실에 있는 교보문고에 들렀다. 회사에서 집으로 이동하는 중 들를 수 있는 유일한 대형서점이다. 보통 출퇴근은 자전거로 하기 때문에 잠실역에 갈 일이 없지만 최근 들어 부쩍 독서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라서(ㅎㅎ) 가능하면 일주일에 한번은 서점에 가.. 영화와 책 2012.02.06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몇칠 칸트님의 책을 읽다가 도저히 한글인데도 글씨만 한글 같은 그 책 내용에 지쳐 다시 쇼펜하우어의 책으로 돌아왔다. 읽은지 몇주도 안지났지만 이제 슬 정리해서 글을 써볼 시기인듯 하다. 오늘 영월에서 갑자기 날라온 한통의 전화땜시 낮에 정리하려다 못하고 이제야 쓰기.. 영화와 책 2012.02.01
허접한 시나리오 플라톤 다시보기란 책을 다 읽고 나서 전혀 상관없지만 영화 스토리 하나를 구성했다. 난 전문적인 작가가 아닌탓에 모방을 전제로한 창작물이지만 혹시나 영화화 하려면 나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어디서 나오는 패기인가 ㅎㅎ) 영화 배경은 미래이다. 간단히 기반지식을 정.. 영화와 책 2012.01.27
플라톤을 읽다 설 연휴가 끝나고도 난 하루를 더 쉴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4일간의 휴식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더 쉴 수 있다는 것은 꽤 기분을 좋게 하는 일이다. 최근에 산 책 중에 '인간이란 무엇인가' 를 읽다가 그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많은 철학 관련 문구들이 나로 하여금 철학에 .. 영화와 책 2012.01.26